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투자자의 해외주식 순매수 1위는 미국 장기채 3배 ETF(TMF)였다.

순매수 규모는 11억달러로 지난해 유일하게 국내 투자자 순매수 10억달러를 넘긴 해외주식으로 기록됐다. 이외에도 순매수 상위 10종목 중 4종목이 장기채 투자 ETF인 것으로 나타났다. 

배당성장 ETF로 주목받은 SCHD와 미국 대표 월배당 부동산 주식 리얼티인컴(O)도 순매수 상위권에 올랐다. 

이외에도 SQQQ, TSLL 등 레버리지 ETF가 순매수 상위에 오르며 국내 투자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. 

대한금융신문 이현우 기자 lhw@kbanker.co.kr

 

 

저작권자 ©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